[국제유가] 세계 주요기업 채굴장비수 감소에 하락…WTI 1.6%↓

입력 2015-02-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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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해말부터 지속된 원유 공급 초과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원유개발업체의 장비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82센트(1.6%) 내린 배럴당 50.3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5센트(0.18%) 하락한 60.16달러를 나타냈다.

특히 석유 서비스 회사인 베이커휴즈(Baker Hughes)의 채굴장비수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베이커휴즈는 이번주(16~20일) 미국내 채굴장비수가 전주대비 37개 감소한 1019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이커휴즈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0월 이후 셰일 리그(석유굴착장비)가 약 30% 줄었다”면서 “역사상 가장 높은 감소세”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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