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악재 겹치며 실적부진…목표주가 하향-HMC투자증권

입력 2015-02-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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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7일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35만500원에서 3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화재의 4분기 연결 순이익은 1101억원으로 시장기대치 1900억원을 하회했다”며 “삼성엔지니어링 관련 감액손 95억원과 명퇴 관련 비용 200억원 등 비경상적 손실을 제외해도 예상치를 크게 밑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자동차손해율, 장기손해율, 일반손해율이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높게 나온 점을 지목했다. 유가하락으로 교통량이 증가했고 일반보험 영역에서도 에어아시아(33억원), 삼성SDS 관련 손실(20억) 등 평소보다 고액사건이 많았다는 것.

그는 “손해율 가정을 소폭 상향조정하면서 순이익을 4.6% 하향조정했다”며 “이익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5만500원에서 3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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