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네덜란드에 '쌍용유럽부품센터' 설립

입력 2006-11-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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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품물류거점 기능.. A/S 부품 적기 공급체제 구축

쌍용자동차가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전역의 부품공급을 총괄하는 첫 해외부품물류 거점인 '쌍용유럽부품센터'의 설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네덜란드 브레다시에 건립되는 부품센터는 유럽 지역내 140여개 디스트리뷰터 및 딜러에 A/S 부품을 공급하게 되며 운영은 '쌍용유럽부품센터' 법인에서 담당하게 된다.

쌍용차는 "지난 2003년 이후 유럽 지역 수출의 급신장에 따른 A/S 부품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하고 유럽 시장을 겨냥한 신규 차종의 잇따른 출시에 맞춰 효율적인 부품 공급 물류 체계 구축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근거리 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부품센터 설립을 통해 유럽지역 부품공급에 소요되는 기간을 일반주문의 경우 43일에서 4일, 긴급주문의 경우 12일에서 2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이번 부품센터건립을 통해 효율적인 부품공급체계를 구축, 부품의 가격경쟁력 및 적기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현지 대리점의 A/S 수행능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유럽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판매 신장 ▲고객 만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탁 쌍용차 사장은 "자동차 부품의 적기 공급은 완성차의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유럽부품센터는 쌍용차의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럽 시장의 치열한 판매 경쟁에서 A/S 부문의 수준을 끌어올려 완성차 판매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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