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조합장선거 위법행위 엄정 대처"

입력 2015-02-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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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김진태 검찰총장이 3일 "선거 범죄에 대해 일체의 관용 없이 엄정 대처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선거가 혼탁 양상을 보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금품수수 등 혐의로 피의자를 구속한 사안이 이미 여러 건 나왔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는 투표권자가 비교적 적고 후보자들과 투표권자가 지역에서 서로 친밀한 경우가 많아 과거부터 부정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전국에서 동시에 조합장 선거를 치르는 것은 이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대검 공안부 중심으로 각 청에서 선거 초기부터 공명선거 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합원들에게 불법행위 유형과 그에 따른 불이익의 내용을 충분히 알려 선거 범죄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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