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피탈, 신용등급 상향

한국신용정보는 13일 롯데캐피탈의 기업신용등급과 제 38회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Stable에서 A+/Stable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롯데캐피탈이 사업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사업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있고, 계열사와 영업연계 등으로 사업기반을 공고히 할 전망이며, 자산건전성 향상이 지속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영실적 향상 등을 바탕으로 유동성 위험 등 제반 재무 위험을 적절히 관리할 전망인 점 등의 요인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신정은 또 “양호한 수익창출능력을 유지해 온 가운데 대손비용 부담 축소, 영업자산 확대, 조달비용 경감 및 고위험 사업구조 탈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전망”이라며 “전반적인 연체상황이 안정적인 가운데 향후 자산건전성 향상이 지속될 전망이고, 펀더멘탈 개선 등을 바탕으로 유동성 위험을 포함한 제반 재무 리스크 관리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