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폭력 이선규 2경기 출장정지, 벌금 50만원 징계

입력 2015-01-27 1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중 폭력사태로 물의를 빚은 프로배구 삼성화재 이선규가 2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5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은 26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과의 경기 중 일어난 폭력사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상벌위는 해당 상황에 대한 설명 및 영상을 확인하고, 이선규 선수를 비롯한 해당경기의 주부심, 경기, 심판감독관 및 LIG손해보험 구단관계자의 소명을 듣고 상벌위원회를 진행했다.

상벌위는 이선규에 대하여 연맹 ‘징계 및 징계금 부과기준(공식경기) 5조 1항 폭력적인 행위’에 의거하여 2경기 출장정지와 5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해당경기 주, 부심에게는 ‘징계 및 징계금, 반칙금 부과기준(심판) 1조 5항 경기진행에 큰 영향을 주는 오심’에 의거, 각각 벌금 20만원을 부과했다. 또 경기 중 LIG손해보험 사무국장이 경기감독관석에 판정에 대한 직접적인 항의를 한 점에 대해서는 판정에 대한 항의는 경기주장과 감독만이 할 수 있는 점과 경기지연에 대한 사유로 주의 조치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상벌위 결과에 대해 "이선규 선수의 신체 접촉 건에 대해 이선규 본인과 구단에서는 당시 상황과 행동에 대해서 소명했으나, 수용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상벌위원회의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재발 방지를 위하여 선수단의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치는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80,000
    • -0.84%
    • 이더리움
    • 4,943,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0.54%
    • 리플
    • 690
    • -0.86%
    • 솔라나
    • 186,900
    • -0.37%
    • 에이다
    • 546
    • +0%
    • 이오스
    • 814
    • +0.49%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72%
    • 체인링크
    • 20,040
    • -0.89%
    • 샌드박스
    • 473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