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201억 규모 PEF 첫 설립

입력 2006-11-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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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201억원 규모의 IBK-SKS(아이비케이에스케이에스)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PEF업계에 첫 발을 내딛은 SK증권은 GP(General Partner)로서 참여해 기업은행과 함께 공동으로 펀드운용을 맡게 된다.

이 PEF는 해운업체인 ㈜세광쉽핑의 자회사이자 중소형 화학 탱커 및 특수선을 만드는 조선업체 INP중공업㈜ 지분에 투자하며, SK증권은 2대 주주로서 참여하게 된다.

이 PEF의 예상 운용기간은 5년이며 운용 기간 내에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IPO(기업공개) 등의 방법으로 수익실현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증권사 자체적으로 PEF를 설립한 경우는 우리투자증권이 LG증권 시절 설립한 '마르스 제1호'가 유일하다.

SK증권은 "이번 PEF 설립이 증권업계의 본격적인 PEF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며 "업계 선두권의 PEF 운용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증권은 본격적인 투자은행으로서의 기반을 확보하고자 PEF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고, 연내 제2호 PEF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등 국내 PEF 시장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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