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냉연공장 준공… 해외 차강판 사업 쇳물 열었다

입력 2015-01-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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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투자금이 인도 냉연공장에 투자된 만큼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스코의 인도 냉연공장이 본격 가동됐다. 인도의 자동차 산업 발전에 맞춰 현지 자동차 강판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준<사진> 회장은 22일(현지시간) 마하라슈트라주 빌레바가드 산단에 위치한 포스코의 냉연공장 준공식에 참석, 조기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권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인도를 택한 것은 시장의 중요성 때문이다.

빌레바가드 산단에 준공된 포스코의 냉연공장의 연간 생산규모는 180만톤이다. 이 공장은 2011년 11월 착공했으며, 지금까지 총 5억 달러(약 5400억원)가 투자됐다. 이번 냉연공장 가동은 포스코가 인도 현지에서 자동차용 강판을 직접 공급하게 됐다는 의미를 가진다. 인도 철강사인 CGL이 연산 45만톤 규모를 갖춘 것을 고려하면, 포스코는 마하라슈라트 지역의 최대 자동차 강판 생산공장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지난해 인도의 자동차 시장 규모는 254만1000대로 전년 대비 3.2% 늘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41만1000대를 판매하며 전년보다 8.3% 성장했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에서 현지 전략 차종을 선보이며 9%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포스코가 현대차를 비롯, 인도 자동차 시장 1위 스즈끼마루타와 마힌드라, 타타 등에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하면 현지 시장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한편, 권 회장의 인도 방문을 통해 포스코가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들이 급물살을 탈 지도 관심사다. 권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모디 총리는 권 회장에게 “포스코 (오디샤 일관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10년째 지연돼 유감"이라며 "인도 정부도 최선을 다할 테니 포스코와 인도가 협력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 회장은 “포스코는 인도의 가능성을 믿고 사업을 확장해 왔다"며 "철강 분야 외에도 무역 등 포스코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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