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공개’ 클라라, ‘워킹걸’ 무대인사 담담 소화…관객 환호성ㆍ박수 환영

입력 2015-01-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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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플러스엠)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영화 ‘워킹걸’ 무대인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워킹걸’(제작 홍필름,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 감독 정범식)의 주연배우 클라라, 조여정과 정범식 감독이 지난 17일, 경기지역 극장을 찾아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워킹걸’을 보기 위해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직접 극장을 찾은 조여정과 클라라, 정범식 감독에게 현장이 떠나갈 듯 환호성과 박수로 호응을 보냈다.

개봉 주말에 이어 2주차 무대인사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 속에 무대에 오른 정범식 감독은 “주말에 귀한 시간 내서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영화를 보기 위해 시간을 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여정은 “인천 지역 분들이 유난히 뜨겁게 맞아주시는 것 같아 무대인사를 하는 내내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고 수줍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클라라는 “기대 많이 하고 오셨겠지만 정말 기대 이상의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영화 속 숨은 재미인 자동차 번호판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며 영화를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

특히 롯데시네마 부천에서는 ‘워킹걸’ 캐릭터 포스터 속 보희와 난희를 예쁘게 오려와 두 사람을 열렬히 응원하는 관객들이 등장해 조여정과 클라라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팬들의 특별한 응원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사를 마치고 내려가기 전 응원해준 팬들에게 먼저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 외에도 정범식 감독과 조여정, 클라라는 추운 날씨에도 영화를 보러 와준 관객들에게 직접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팬들의 갑작스런 사진 요청에도 밝은 미소로 흔쾌히 응하는 등 관객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클라라는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성적수치심 유발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계약해지를 요청했고, 이에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이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라며 경찰조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19일 클라라와 회장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전문을 공개, 논란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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