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컬처 대표주자 웹툰] 新 한류콘텐츠로 부상하는 웹툰, '신의탑' '오렌지마말레이드' '노블레스' 인기↑

입력 2015-0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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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영문번역·무료제공 등 현지화 총력

▲사진=라인웹툰

웹툰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요 온라인 포털사이트가 본격적으로 웹툰을 제공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됐고,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공간을 초월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용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고, 이러한 이점은 미디어 판도 변화와 함께 신(新)한류 콘텐츠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웹툰은 한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웹툰은 해외 전시나 페스티벌을 통해 소개된 후 웹툰 제작사는 본격적으로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판권 계약의 판로가 생겼다. 문화산업 전문가들이 웹툰을 K팝을 잇는 한류 문화콘텐츠로 간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판권계약을 비롯해 플랫폼 확대, 광고료, 원소스멀티유즈(OSMU) 등 막대한 부가수익을 가져다 준다. 또한 한국문화에 대해 쉽고 재밌게 소개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이런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웹툰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는 현지화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다음은 미국 타파스미이더사와 웹툰 제공 서비스 계약을 맺고 북미시장에 흥행가능성 높은 약 50개의 한국 웹툰을 무료 영문번역 서비스로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웹툰의 글로벌 서비스 버전인 라인웹툰을 통해 영어권, 중화권, 동남아권 3곳을 타깃으로 약 60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 해외에서 인기 있는 웹툰은 무엇일까. 라인웹툰에 따르면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툰은 ‘신의 탑’이다. ‘신의 탑’은 평균 평점 9.4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렌지 마말레이드(9.4점)가 차지했다. 그 뒤를 안나라수마나라(3위), 심연의 하늘(4위), 노블레스(5위) 등이 이었다. 장르별로는 로맨스물이 여성 독자에게 압도적 인기를 보였고, 판타지물은 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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