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장근석, tvN '삼시세끼' 하차 "편집 하느라 첫방도 1주일 연기"

입력 2015-0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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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배우 장근석이 첫방을 앞둔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CJ E&M 측은 장근석이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CJ E&M은 장근석의 세금신고 누락 관련 보도를 확인한 결과 고의성이 없었고 과징금도 이미 납부해 법적인 책임없이 완료된 사안이지만 해명 이후에도 시청자들이 장근석의 출연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근석의 하차에 따라 '삼시세끼-어촌편'의 편집이 불가피하게 됐다. 첫방송이 연기됐음은 물론이다. CJ E&M은 "편집 방향 수정 및 재편집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해 16일 방송예정이던 첫방송 날짜를 23일로 한 주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전형적인 도시남인 이서진 택연의 전원생활을 그린 '삼시세끼-농촌편'의 후속이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남자다움의 대표적 인물인 차승원 유해진에 꽃미남 장근석의 극단적인 어촌 생활을 그릴 예정이었으나 장근석의 하차로 대타 물색이 불가피해졌다.

장근석 삼시세끼 어촌편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하면 대타는 누가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6월부터 5∼6개월간 장근석과 장근석의 중화권 활동을 중개한 H 에이전시 장모 대표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합계 수십억원대의 추징금을 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근석 소속사인 트리제이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장근석과 별개로 당사가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회계상의 오류가 발견돼 수정신고 후 추징금 납부를 완료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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