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승환, 팔씨름 대결서 이대호에 압승… 정준하도 ‘깨갱’

입력 2015-01-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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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승환, 팔씨름 대결서 이대호에 압승… 정준하도 ‘깨갱’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오승환이 막강한 힘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과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한 가운데 ‘이vs오’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환은 사과를 옆결로 쪼개며 남다른 악력을 선보여 시청자와 출연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승환의 승리로 끝난 사과 쪼개기에 이어 두 번재 종목으로는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1차전은 정준하와 이대호의 대결이었다. 이대호는 대결 전부터 “난 힘이 없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연예계에 소문난 장사인 정준하 역시 “왼쪽은 자신 있는데 오른손은 힘이 없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왼손으로 대결을 펼쳤고, 정준하는 어려움 없이 이대호를 시원하게 넘겼다.

이어 정준하는 규현과 오른손 팔씨름을 했다. 체급에서 유리한 정준하였지만, 오른손 힘이 전혀 없다던 정준하의 말처럼 정준하는 규현에게 맥없이 지고 말았다.

이어서 오승환은 이대호를 이긴 정준하와 왼손 대결을 펼쳤다. 정준하는 안간힘을 썼지만, 오승환은 가볍게 오승환 쪽으로 팔을 기울이며 정준하의 팔을 꺾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승환은 “엄지와 검지 중지는 내가 직접 갈아서 관리한다”라며 “시즌 중에는 가운데 세 손가락을 관리한다. 손톱깎이를 안대고 갈아 낸다. 구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따.

이에 MC들이 “지금 손톱도 직접 했냐”라고 묻자, 오승환은 “이건 (네일숍에서) 관리를 받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MC 윤종신은 “건장한 남자 둘이서 네일숍에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정준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정준하, 진짜 미치겠다. 오승환 힘 왜 이렇게 세냐. 이대호는 애기 같다”,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정준하, 은근 운동선수들 나오는 라디오스타가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오승환, 팔씨름 대결서 이대호에 압승… 정준하도 ‘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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