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 연구개발 인력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신차 및 신엔진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신입 40명 및 경력 60명 등 총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통해 접수받는다.
응시 자격은 군필자 또는 면제자로서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졸이상의200606년 기졸업자 및 2007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제어 ▲화학공학 등 전공자이며 경력 사원은 4년제 대학 공학 전공자로서 자동차 관련분야 2년 이상의 경력 소지자면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전문 연구개발 인력의 충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기술을 갖춘 신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올해 초 중장기 비전 발표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차 및 신엔진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100명 이상의 대졸 신입 사원 공채를 실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