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토요일은 영화다', 스크린 특집편성 "이연걸ㆍ짐 캐리 온다"

입력 2015-01-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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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가요계의 90년대 복고 열풍에 이어 영화계 90년대 복고바람을 일으킬 특집편성이 마련된다.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10일 오전 5시부터 ‘토요일 토요일은 영화다’(이하 토토영) 특집을 편성해 총 10편의 90년대 외화를 하루종일 방영한다. 이연걸, 아놀드 슈왈제네거, 멜 깁슨 등 90년대 대스타들의 걸작들을 즐길 수 있는 특집이다.

이연걸, 임청하 주연의 영화 ‘동방불패’를 시작으로 거장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시네마 천국’(오전 9시30분), 할리우드 코미디 황제 짐 캐리와 미드 ‘뉴스룸’의 국민앵커 제프 다니엘스 주연의 요절 복통 코미디 ‘덤 앤 더머’(낮 12시 50분)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데스페라도’, ‘마지막 액션 히어로’, ‘이레이저’, ‘리셀웨폰3’, ‘리셀웨폰4’, ‘나쁜 녀석들’이 ‘토토영’ 특집 라인업으로 마련됐다.

‘토토영’ 특집 편성을 기획한 스크린(SCREEN) 서성민 차장은 “90년 대 영화를 보며 자란 청춘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그 당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크린 ‘토요일 토요일은 영화다’ 특집은 10일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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