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약사 최초 매출 1조원 전망-현대증권

입력 2015-01-07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7일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액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267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3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하면서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억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실적 성장은 비리어드(B형간염치료제), 트라젠타(당뇨치료제) 등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은 올해도 새로운 계열(SGLT-2)의 당뇨치료제 '자디앙'과 고혈압과 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 약 600억원 시장규모의 소화성궤양용제 제네릭 등을 판매하며 성장세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 대비 약 7% 성장할 것"이라며 "유한양행 역시 도입한 신약들과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70,000
    • +4.81%
    • 이더리움
    • 4,973,000
    • +16.63%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4.94%
    • 리플
    • 728
    • +2.97%
    • 솔라나
    • 251,700
    • +6.88%
    • 에이다
    • 678
    • +4.95%
    • 이오스
    • 1,146
    • +5.33%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3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6.26%
    • 체인링크
    • 23,170
    • -0.13%
    • 샌드박스
    • 629
    • +6.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