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려'보다 4Q 실적 양호…목표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5-01-05 08:48 수정 2015-01-0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6만원에서 16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4조8000억원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이는 4분기 원·달러 환율이 3분기보다 60원 이상 상승하며 영업익에 7000억원 정도 플러스 효과를 발생시킨데 따른 것"이라며 "또한 가동률 상승과 20 나노 공정 생산 증가로 시스템 LSI의 적자 규모도 우려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분별로는 반도체 2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3800억원, DM 3600억원 등이 전망된다"며 "IM부문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등 부정적인 요소와 환율 상승, ASP 상승 등 긍정적인 요소가 서로 상쇄되며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900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회복된다는 가정하에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반영하며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다만 1분기 출시할 200달러 이하의 저가 전략폰 등 신제품이 시장 점유율 회복을 이끌 수 있느냐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 美 경제 지표·연준 눈치 보며 연일 횡보 [Bit코인]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치열해지는 제 4인뱅 경쟁...시중은행이 뛰어드는 이유는
  • 방탄소년단 진 전역 D-1, 소속사의 당부 인사 "방문 삼가달라"
  • 오물풍선 자꾸 날아오는데…보험료 할증 부담은 오롯이 개인이?
  • "국산 OTT 넷플릭스 앞질렀다"…티빙ㆍ웨이브, 합병 초읽기
  • '최강야구' 모닥불러 유희관·파이어볼러 니퍼트 등판에 당황한 대구고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예선 6차전 중국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76,000
    • -2.46%
    • 이더리움
    • 4,970,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35,500
    • -2.31%
    • 리플
    • 681
    • -2.01%
    • 솔라나
    • 215,600
    • -3.36%
    • 에이다
    • 604
    • -1.63%
    • 이오스
    • 970
    • -1.3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850
    • -6.04%
    • 체인링크
    • 21,780
    • -2.42%
    • 샌드박스
    • 565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