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울 소요시간, 오후 정체 본격화될 것

입력 2015-01-0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릉~서울 소요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신년을 맞아 해돋이에 나선 차량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교통 정체가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9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모두 5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릉~서울 소요시간은 3시간 안팎으로 평소 주말수준의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같은 시간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보면 강원권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 7터널 부근~횡계부근 11㎞, 진부 2터널 부근 4㎞ 등 총 15㎞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강원도와 연결되는 서울 양양고속도로는 양방향 전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귀경길(승용차·요금소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강릉->서울 2시간20분,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4시간 30분, 목포→서서울 3시간 30분, 광주→서울 3시간, 대전→서울 1시간 3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맞이를 떠난 차량의 귀경이 시작되면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강릉휴게소를 기점으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오후 5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72,000
    • -3.06%
    • 이더리움
    • 4,335,000
    • -6.81%
    • 비트코인 캐시
    • 803,500
    • -3.66%
    • 리플
    • 2,845
    • -2.64%
    • 솔라나
    • 188,900
    • -4.21%
    • 에이다
    • 568
    • -4.7%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40
    • -5.45%
    • 체인링크
    • 19,030
    • -5.46%
    • 샌드박스
    • 17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