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고객들이 13명 아동 치료비 모았어요”

입력 2006-10-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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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아가사랑후원회’에 고객 기부금 1200만원을 31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지난 추석 때 반액 입찰 대경매 및 아반떼 승용차 역경매에서 참가비 명목으로 고객들이 1000 포인트씩 기부한 1020만원과 신한카드 회원들이 기부 전용 포털 사이트인 아름인을 통해 올해 1월부터 기부한 180만원을 합친 것이다.

아가사랑후원회는 이 기부금을 선천성 질병이 있는 13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치료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은 “전액 고객들이 참여해 모은 기부금으로 13명의 아동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자체적으로도 좋은 일을 하는 것은 물론, 이렇게 누구를 돕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의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사랑후원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선천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기형아들을 돕기 위해 199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후원회로 신한카드와 인구보건복지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2005년부터 아름인의 기부처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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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균(사진 왼쪽) 신한카드 사장이 신한카드 회원들이 기부한 1200만원을 인구보건복지협회 최선정 회장에게 ‘아가사랑후원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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