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어제/12월31일]구인회 LG창업주 별세…종편 4개사 선정…방위세 폐지

입력 2014-12-31 0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나라 안 역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010년 12월 31일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12년>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

<2012년> 야후 코리아, 한국시장서 철수

<2010년> 방통신위원회,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 등 3개 종합지와 경제지 매일경제 등 4개 사 선정

<2007년> 군산선 통근열차 마지막 운행

<2001년> 혜암 조계종 종정 입적

<1995년> 수인선 협궤열차 고별 운행

<1994년> 대한뉴스 마지막 방송

<1993년> 천연두,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됨

<1991년> 한국-중국, 무역협정 체결

<1991년> 남북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 채택

<1990년> 1975년 한시적 목적세로 도입된 방위세 폐지

<1980년> 합동통신, 동양통신 등 통신사 종간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1969년>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향년 63세로 사망. 1907년 경남 함안 승산리(현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26년 서울 중앙고보를 수료하고 귀향한 뒤 31년 진주에 구인회포목상점을 열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사돈 관계에 있던 현 GS그룹의 소유집안인 허씨 집안과 동업했다. 또 진주에서 사업을 정리하면서 많은 토지를 매수해 일제 강점기 말기인 43년 만석군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의 대지주가 됐다. 고인은 토지를 매각한 돈으로 부산으로 건너가 53년 락희산업주식회사를 설립했다. 59년에는 금성사를 창립해 라디오 생산도 시작하였고 이어 전화기 선풍기 에어컨 TV 냉장고 등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는데 기여했다. 럭키사도 치약 칫솔 비누 합성세제 등을 연이어 한국 최초로 생산했다.

특히 고인은 42년 백산 안희제를 통해 1만원이란 당시로서는 거액을 독립자금으로 희사했다. 이같은 사실은 백범 김구가 43년 순국한 백산 유가족을 만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부산 국제신보 사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도 지냈다.

▲구인회 LG 창업회장(가운데)이 1961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 한 자동전화기(모델명:GS-1)로 시험통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송 사업에도 뛰어들어 동양방송의 전신인 RSB 라디오 서울을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과 함께 설립해 사장을 지냈으나 삼성의 전자산업 진출을 놓고 양인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68년 회갑 기념으로 진주에 연암 도서관을 세웠고 별세 한달전 쯤인 69년 12월 연암문화재단을 창설했다. 슬하에 6남 1녀를 뒀다. 2012년 4월 미수(米壽ㆍ88세)를 맞은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장남이며,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장손이다.

<1962년> 5.16 후 병역 미필자를 중심으로 구성했던 국토건설단 10개월만에 해체

<1962년> 서울 장충체육관 개관

<1961년> KBS-TV 개국

<1945년> 신탁통치 반대시위 시작

◇ 나라 밖 역사

<2006년> 인도네시아 여객선 세노파티호 침몰돼 460여 명 사망실종

<1999년> 엘친 러시아 대통령 사임. 푸틴 총리는 직무대행으로 임명

▲칭기즈 칸
<1995년>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 1000년 동안 역사상 최고로 인물로 몽골의 칭기즈 칸을, 최악의 인물로 독일의 히틀러 선정. 최고의 여배우는 그레타 가르보, 성악가는 카루소, 천재는 세익스피어, 작곡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과학자는 아인슈타인, 실수는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을 각각 꼽았다.

<1980년> ‘매체가 곧 메시지다’라는 말을 남긴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 마샬 맥루한 사망

<1978년> 에이즈(AIDS) 환자, 미국에서 발견

<1975년> 중국 진시황릉 발굴

<1909년>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맨해튼교 개통

<1897년> 독일 기술자 R 디젤, 디젤기관 발명

<1600년> 영국, 동인도 회사 설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황재균·장성우 아닌 박상원이 사과…KT 감독 "고참으로서 역할 잘한 것"
  • 교감 뺨 때리고 침 뱉은 초등 3학년생 '금쪽이'…엄마 반응은?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르포] "등잔 밑이 어둡다"…서울 한복판서 코인 OTC 성행
  • 단독 영업비밀인데…‘원자로 설계도면’ 무단 유출 한전기술 직원 적발
  • 예상보다 더한 법인세 급감…올해도 '세수펑크' 불가피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첫 돌파…애플 추월
  • 유튜브서 봤던 그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네? [mG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78,000
    • +0.53%
    • 이더리움
    • 5,324,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3.82%
    • 리플
    • 730
    • -0.27%
    • 솔라나
    • 240,000
    • -0.29%
    • 에이다
    • 639
    • +0.16%
    • 이오스
    • 1,106
    • -1.43%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00
    • +0.85%
    • 체인링크
    • 24,220
    • -1.02%
    • 샌드박스
    • 670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