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역 신원미상 여성 사망사고…CCTV 확보 '철로로 걸어 들어오더니…'

입력 2014-12-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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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사진=ytn)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한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진 가운데 이 여성이 철로를 따라 걸어 들어와 드러눕는 모습이 담긴 CCTV가 확보됐다.

20일 오후 12시57분경 경기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60대 여성이 상행선(서울방향) 당고개행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안산역을 출발한 4055호 열차는 초지역에 도착하던 중 승강장에서 약 10여m 떨어진 선로에 누워있던 여성과 충돌했다.

사고 직후 경찰은 사고 관련 CCTV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결과 해당 여성이 철로를 따라 걸어와 드러누웠다"며 "초지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의 기관사가 50~60m 전부터 운행 제동을 걸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당고개행 방면 4호선 열차 운행이 오후 2시까지 1시간가량 중단됐다. 현재 시신이 수습된 지하철 4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숨진 여성은 곧장 인근 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네티즌들은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초지역에 스크린도어있나요?",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이런 경우는 기관사 후유증이 너무 클 듯하다",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아무리 마음에 준비가 됐어도 무섭진 않았을까",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이런 사고 없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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