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벤처기업 양·질적 성장… 업체수 3만개 눈앞

입력 2014-12-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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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 발표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이 양적·질적으로 높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올해 실시한 벤처기업에 대한 정밀실태조사결과에서 벤처기업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말 벤처기업의 수는 2만9135개로 지난해 2만 8193개보다 3.3% 증가했으며 지난달 현재 2만9555개로 3만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2010년 5월 이후 2만개 돌파 이ㅎ후 꾸준히 증가한 수치며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4배나 증가한 수치다.

벤처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64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62억원보다 10.2% 늘었다. 이는 대기업의 0.3%, 중소기업의 5.6%보다 높은 수치다. 벤처기업의 총 매출액은 198조7000억원으로 재계 2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평균 근로자수는 지난해 23.7명보다 늘어난 24.7명으로 일반 중소기업 평균고용보다 6.3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총 고용인력은 71만9647명으로 전체 산업체 근로자수의 1489만명의 4.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기준 매출 천억원이 넘는 벤처천억기업은 2012년 416개사에서 453개(모뉴엘 제외)로 늘어났다. 매출 1조 달성 벤처기업은 5개에서 7개로,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벤처기업은 61개에서 63개로 각각 증가했다.

또한 벤처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3억6000만원, 순이익은 2억7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3.7%, 14.7% 증가했다. 총 매출액 중 평균 3.2%를 R&D로 투자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 설치 비율은 68.9%를 나타냈다.

벤처기업의 평균 업력은 9년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신규확인 벤처기업 평균업력은 4.2년을 나타냈다. CEO의 연령대는 40대가 44.5%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50대가 30.5%를 기록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드러난 분야별 현장 애로 등과 정책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에는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막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할 것”이라며 “선진국형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가 조기에 구축돼 벤처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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