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혜정, "중학교때 65kg…엄마가 그만 좀 처먹으라고 꾸중했다"

입력 2014-12-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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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자신의 식탐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 대 100'에서는 맛깔 있는 입담으로 아줌마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혜정은 "엄마가 늘 그 만좀 처먹어라였다"라며 "엄마가 솥에 밥을 퍼서 차납에다 넣어놨는데 밤에 김 찾아서 오징어채 무친거 넣어서 먹었다. 중학교때 학생이 65kg 나가니까 얼마나 엄마가 밉겠냐"고 말했다.

이어 이혜정은 "다음날 도시락을 싸야하는데 당황한 엄마는 먹을 것 만 없으면 저를 잡았다. 저를 꾸중하셨다. '비타민'에서 DNA검사를 했는데 식탐DNA가 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대100' 이혜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대100' 이혜정, 중학생 65kg구나" "'1대100' 이혜정, 식탐DNA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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