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계층간 저축율 격차 확대 추세

입력 2006-10-26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소득계층과 저소득계층간 가계 저축율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은 '소득계층별 가계저축률 격차 확대의 원인분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소득계층간 저축률 차이는 재정부담 확대 등 경제ㆍ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건전한 소비 및 저축을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인용한 통계청 '도시가계조사'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인 저소득층의 저축률은 1996년 -1.1%에서 2004년 -21.4%로 대폭 하락한 반면 상위 20%인 고소득층의 저축률은 같은 기간 32%에서 33%로 소폭 상승해 소득계층간 저축률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노동연권의 '노동패널조사'서도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가구 중 저축 가구의 비중은 1997년 60.3%에서 2003년 34.8%로 하락했으나 고소득가구 중 저축을 한 가구 비율은 동일 기간에 39.7%에서 65.2%로 크게 증가했다.

한은은 이처럼 소득계층간 저축률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원인을 ▲불확실한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 ▲강제저축 증가에 따른 저소득측의 개인저축 여력 축소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상환부담 등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한은은 "소득계층간 저축률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건전한 소비ㆍ저축을 유도하는 한편 저소득층의 일자리 마련 등을 통해 자산형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50,000
    • -2.63%
    • 이더리움
    • 3,433,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76%
    • 리플
    • 2,246
    • -3.02%
    • 솔라나
    • 139,700
    • -1.41%
    • 에이다
    • 426
    • -0.93%
    • 트론
    • 456
    • +4.35%
    • 스텔라루멘
    • 257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3.61%
    • 체인링크
    • 14,510
    • -1.49%
    • 샌드박스
    • 130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