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데이콤에 대해 주가 상승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성민 연구원은 “LG데이콤은 높은 해지율과 치열한 경쟁에 따라, LG파워콤의 2007년 수익성이 기존의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됨에 2007년 수익 추정을 13% 하향 조정하고, 2006년, 2008년 수익 추정은 미세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LG파워콤의 CEO와 LG데이콤의 CFO에 따르면, 두 회사는 현재 충분한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지 않아도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 이는 새로운 주가 촉매제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