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오후 출석…1987년 설립된 EG그룹, 어떤 기업?

입력 2014-1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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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오후 출석…1987년 설립된 EG그룹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과 관련해 박지만(56)씨가 15일 오후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그가 회장으로 있는 EG그룹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지만 씨가 회장직에 올라있는 EG그룹은 지난 1987년 설립된 삼양산업이 전신으로 산화철 등 복합재료 제조·가공업체다. 계열사는 ㈜EG메탈, ㈜EG테크, ㈜EG포텍 3개다.

EG그룹의 모태는 1987년 5월 당시 포항제철(포스코) 계열사인 거양상사와 삼화전자공업이 각각 2억원씩 출자해 설립한 삼양산업이다. 삼양산업은 고 박태준 포항제철 명예회장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EG그룹의 사실상 지주사인 EG의 최대주주는 박지만 회장으로 25.9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E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230억원에 영업익 63억4986만원, 당기순익 47억493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박지만 회장은 '비선실세' 의혹이 불거진 정윤회와의 관계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이날 오후 2시30분 검찰에 출석했다.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사건의 참고인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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