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암, 윤박 울렸다..."위암 전문의면 뭐해"

입력 2014-12-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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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암, 윤박 울렸다 "위암 전문의면 뭐해"

(KBS 2TV 방송 캡처)

아버지와 아들의 애뜻한 부성애에 시청자도 울었다. 14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배우 윤박이 아버지 유동근의 위암 말기 사실을 깨닫고 절망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위암 전문의 '차강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윤박이 자신이 위암 전문의임에도 불구하고 유동근의 투병사실과 시한부 삶을 뒤늦게 알게 되며 슬픈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강재는 부친을 찾아가 왜 사실을 가장 먼저 알리지 않았냐고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차순봉은 차마 아들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할 수 없어 사실을 숨겨왔다.

이에 차강재는 "안 된다. 다시 검사받고 내가 내 눈으로 확인해봐야겠다. 병원으로 가자. 대체 날 어디까지 나쁜 놈으로 만들 작정이시냐. 날 얼마나 개자식으로 만들어야 아버지 속이 시원하겠냐"며 오열했다.

부친 차순봉의 "아들에게 아버지의 끝을 알리게 할 수 없었다"는 말에 차강재는 "누가 끝이라고 하냐. 내가 끝이라고 할 때까지는 아무도 못 끝낸다. 하느님도 못 끝낸다. 어떻게든 내가 고칠 테니까 나랑 같이 병원으로 가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가족끼리 왜이래'에선 문태주(김상경 분)와 그의 비서 차강심(김현주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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