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나 왔어 자기야" 송선 다정하게 부른 납치범...알고보니 '그', 충격

입력 2014-12-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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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사진=OCN영상 캡쳐)

송선을 납치한 범인은 전형적인 에로토마니아 배두한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닥터 프로스트' 4회 '은밀한 사랑'에는 행정실 직원 배두한(유건 분)이 송선(이윤지 분)에게 집착하는 망상증 환자임이 밝혀졌다.

이날 송선은 인터뷰를 마친 후 의문의 협박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선생님 저 기억하세요? 당신 때문에 내 삶은 엉망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엉망이 될 겁니다. 당신을 죽여버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송선은 연달아 전달되는 협박편지에 공포심을 느끼며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송선은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됐다. "나 왔어, 자기야"라는 말로 모습을 드러낸 납치범은 선한 미소로 프로스트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곧 결혼할 거라고 수줍게 말했던 배두한이었다.

그의 등장에 송선은 경악했다. 배두한은 송선에게 영원히 함께하자는 섬뜩한 고백을 했다. 이에 송선이 현장을 벗어나려 하자 배두한은 "너도 엄마랑 똑같아. 나 밖에 없다고 해놓고선 다른 놈에게 가버렸거든.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20년 넘게 안 돌아왔잖아"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닥터 프로스트(송창의 분)에 따르면 배두한은 피해망상에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지닌 전형적인 에로토마니아였다.

한편 배두한 역을 맡은 유건은 선한 얼굴과 섬뜩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맡아 호연을 펼쳤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닥터 프로스트, 유건 연기 정말 소름", "닥터 프로스트, 유건 등장할 때 나 정말 무서웠음", "닥터 프로스트, 내용 신선해서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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