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PR 매수로 1370선 회복...1371.43(4.93P↑)

코스피지수가 137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93포인트(0.36%) 오른 1371.43을 기록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증시도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프로그래매매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날 개인이 524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357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1219억원 매수우위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신도시 추가 건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업이 2.54%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철강금속, 유통업, 화학, 비금속광물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보험이 2.59% 하락했으며 은행, 증권, 전기전자 등이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하루만에 반락하며 0.16% 하락했고 국민은행도 0.36% 내렸다. 반면, 포스코가 2.10%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삼성SDI가 3분기 실적 공개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3.25% 올랐고 시장의 예상치를 넘는 실적 호조로 LG생활건강이 나흘째 상승하며 6.4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8종목을 비롯해 412종목이며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342종목이 하락했다. 77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