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지만 EG회장 다음주 소환 방침

입력 2014-12-12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지만 EG회장을 다음주 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박 회장을 직접 조사하기로 하고 조만간 출석일자를 통보하기로 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박 회장이 세계일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문건 유출을 확인하면고 '이런 문건이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말한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이 말한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문건을 접한 게 유출된 문건과 동일한 것인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윤회씨가 박 회장에게 미행을 붙였다'는 시사저널의 3월 보도 내용도 확인할 방침이다. 미행설과 관련해 정씨가 대질 조사를 요구할 경우 둘 사이의 대질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지만, 고소를 하거나 당한 사실이 없는 박 회장으로서는 대질에 응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59,000
    • +3.5%
    • 이더리움
    • 4,436,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924,500
    • +9.86%
    • 리플
    • 2,839
    • +6.97%
    • 솔라나
    • 187,900
    • +6.64%
    • 에이다
    • 561
    • +8.09%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7
    • +7.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80
    • +9.03%
    • 체인링크
    • 18,690
    • +5.77%
    • 샌드박스
    • 179
    • +8.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