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토트넘 인터 나폴리 등 32강 확정...릴 프라하 등 탈락

입력 2014-12-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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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볼프스부르크와 릴간의 경기장면(사진=AP/뉴시스)

12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진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통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팀들이 모두 가려졌다.

유로파리그는 A조부터 L조까지 각 조 당 4팀씩 총 48개팀이 경쟁을 펼쳐 각 조 2위까지 32강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조 2위 내에 들어 32강 자격을 얻은 24개팀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에서 각 조 3위를 차지한 8개팀과 함께 유로파리그 32강을 형성한다.

A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는 홈에서 취리히를 상대로 전반 헤어만이 1골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흐르고타가 2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3-0으로 승리해 승점 12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비야레알은 아폴론 리마솔과의 원정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둬 승점 11점으로 2위를 차지해 역시 32강에 합류했다.

C조는 토트넘과 베식타스 이스탄불이 이미 조 2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한 가운데 조 1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베식타스는 토트넘을 홈에서 1-0으로 물리치고 조 1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베식타스는 후반 14분 토순이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7분만에 조명등이 꺼지면서 잠시 경기가 중단됐고 경기 막판인 후반 45분께에도 같은 상황이 발생해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F조는 인터 밀란이 카라바 아그담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이미 조 1위가 확정된 상태였다. 인터는 카라바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3승 3무 승점 12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시간 열린 드니프로 드네프로페트로프스키와 AS 생테티엔간의 경기에서는 드니프로가 1-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둬 승점 7점으로 조 2위에 올랐다. 생테티엔과의 경기 이전까지 조 최하위에 머물던 드니프로는 후반 21분 페데츠스키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거뒀고 때마침 카라바가 인터에 승리하지 못해 극적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

나폴리, 영 보이스 베른, 스파르타 프라하 등이 혼전을 벌였던 I조에서는 나폴리가 홈에서 이미 탈락이 확정된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에 3-0의 완승을 거두며 승점 1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열린 영 보이스와 프라하간의 경기에서는 홈팀 영 보이스가 3-0으로 승리해 승점 12점으로 조 2위를 차지해 32강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이 경기 이전 이미 32강을 확정지은 상태였지만 브라티슬라바에 승리하며 조 1위로 조별라운드를 마감했다.

한편 홈에서 VfL 볼프스부르크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 OSC 릴은 승리할 경우 32강 진출 가능성이 있었지만 0-3으로 완패하며 결국 최하위로 일정을 마감했다. 릴은 조별라운드를 통해 4무 2패로 단 1승도 건지지 못했다.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에버턴은 크라스노다르에 홈에서 0-1로 패했지만 승점 11점으로 10점의 볼프스부르크에 앞서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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