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FA 3총사가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화는 11일 배영수·권혁·송은범의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에서 세 선수는 내년 시즌 팀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배영수는“먼저 한화구단에 감사드린다. 나를 불러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한화로 오게 되어서 영광이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혁은 “솔직히 긴장되고 마음이 설렌다.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의미 있는 하루가 시작된 것 같다. 감독님하고 기분 좋은 일만 있을 것 같고 열심히 준비해서 한화맨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은범은 “한화팀으로 오게 되어서 기쁘다. 감독님하고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구단에서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