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처음처럼’ 9개월 연속 점유율 증가

입력 2006-10-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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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류 BG의 알칼리 환원수 소주 ‘처음처럼’이 성공 브랜드로써의 단계를 차곡차곡 밟아가고 있다.

두산은 25일 9월 전국 소주 시장 점유율 11.4%, 서울 시장 점유율 21.3%를 기록해 전월 대비 각각 0.5%, 1.7%상승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에서 두산이 점유율 20%를 돌파한 것은 99년 8월 이후 7년만의 일로써, 처음처럼 출시 이전 7%대에 불과하던 두산은 8개월 만에 M/S를 3배 이상 높였으며, 특히 유흥 시장의 점유율은 25.1%로 서울 시내 업소에서 팔리는 소주 4병 가운데 1병은 처음처럼으로 바뀌었다.

소주 시장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서울시내 중심 상권이라 불리는 강남, 종로 등은 실제 M/S가 약 40~50%에 이르는 것으로 두산 측은 판단하고 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의 소주시장은 두산과 진로가 처음처럼, 참이슬, 참이슬 Fresh 등 3개의 소주 브랜드가 사운을 걸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두산측에 따르면 9월 진로의 전국 시장 점유율은 49.9%로 8월 대비 1.2%감소해 지난 6월에 이어 올 들어 2번째로 50%아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8월말 ‘참이슬 Fresh’가 출시 되고 9월 한달 동아 주요 상권에서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벌였던 것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시장에서 ‘처음처럼의 견제’라는 소기의 목적달성에는 실패하고 있다고 두산은 판단하고 있다.

두산 주류BG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연말까지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 하에 성수기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형식의 소비자 프로모션으로 처음처럼의 성장세를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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