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15일 첫방 공식 포스터 공개…인물 관계 엿보여

입력 2014-12-09 0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영아ㆍ고주원ㆍ류진ㆍ정준ㆍ윤주희ㆍ이시원 등 주역 총집합

▲'달려라 장미' 포스터(SBS)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공개된 '달려라 장미' 포스터에는 주인공을 맡은 이영아를 비롯해 고주원, 류진, 정준, 윤주희, 이시원 등 주역들의 모습이 모두 담겨, 인물들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들이 엿보인다.

먼저 고주원의 넥타이를 쥐고 있는 이영아를 시작으로, 이영아에게 장미꽃을 건네는 류진, 류진의 팔을 잡아끄는 이시원의 모습을 통해 극중 러브라인의 향방을 예감할 수 있다. 또 고주원이 들고 있는 떡 접시에 포크를 들이미는 윤주희와, 그런 윤주희 뒤에서 이영아를 살피는 듯 한 정준의 모습은 극중에서 이들의 역할을 예감케 한다.

잘 차려입은 옷차림 앞으로 앞치마를 두른 이영아와 고주원의 모습을 통해선 이들이 앞으로 흘릴 땀방울을 기대케 한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떡 전문 매장의 직원으로 채용돼 열정 넘치는 사수와 뺀질거리는 신입으로 달콤살벌한 전쟁을 치를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부모의 도움 없이 제 발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 근육 또한 키우게 된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며 돈과 일에 대한 가치, 가족애, 꿈과 사랑 등 밝고 건강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안길 작품이다.

드라마 ‘가족의 탄생’, ‘여자를 몰라’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필력을 펼쳐온 김영인 작가와, ‘폼나게 살거야’, ‘제중원’, ‘신의 저울’ 등 재밌는 드라마를 만들어 온 홍창욱 PD가 의기투합한 신작으로, 현재 방영 중인 ‘사랑만 할래’ 후속으로 오는 15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00,000
    • +3.2%
    • 이더리움
    • 4,440,000
    • +5.56%
    • 비트코인 캐시
    • 920,000
    • +9.52%
    • 리플
    • 2,845
    • +6.47%
    • 솔라나
    • 188,000
    • +5.86%
    • 에이다
    • 561
    • +7.68%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6.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50
    • +8.4%
    • 체인링크
    • 18,690
    • +5%
    • 샌드박스
    • 178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