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이현욱, 서하준과 화해할까…긴장감 고조

입력 2014-12-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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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할래

최유빈(이현욱 분)이 갈등을 빚어오던 김태양(서하준 분)에게 화해의 뜻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태양이 친엄마 이영란(이응경 분)의 병실에서 안전부절 못하고 있었다. 이때 최유빈이 김태양에게 다가왔다. 최유빈은 김태양에게 "들어가 봐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김태양은 "괜찮습니다"라고 힘없이 말했지만 최유빈은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른다"며 말 끝을 흐렸다. 그러자 김태양은 연신 "괜찮다"라고 말하며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 최유빈은 그동안 병원 후계자 자리를 놓고 김태양을 계속해서 경계해왔다. 이영란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최유빈은 그동안 갈등하던 모습을 감추고 다정한 태도를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개선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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