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곳]위례에 중소아파트 부럽지 않은 오피스텔 들어선다

입력 2014-1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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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중앙역·휴먼링 인접한 최적 입지 ‘위례 오벨리스크’ 분양

위례신도시에 아파트 대체 상품인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이 오피스텔은 개통예정인 위례중앙역과 연접해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데다 녹지공간과 상가단지도 가까워 생활이 편리한 장점도 갖췄다.

한화건설은 오는 12일 올 한해 분양열풍을 이어왔던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오벨리스크’를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위치할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 3개동, 321실(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3~84㎡)과 상가(지하1층~지상2층, 전용면적 약1만5000㎡)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면적별로 전용 △23㎡ 68실 △33㎡ 8실 △47㎡ 22실 △50㎡ 48실 △73㎡ 105실 △84㎡ 70실로 나뉜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800만원 후반에서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전용 73㎡과 84㎡ 평형은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대 임에도 위례신도시내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에게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위례 오벨리스크' 84㎡F 타입 거실.(사진=한화건설)

오피스텔 3개동 건물은 V자형 설계를 통해 사생활 보호 및 채광, 전망 등의 효과를 높여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할 방침이다. 또 모든 오피스텔의 천정고가 기존 2.5m로 공급되고 우물천정까지 2.6m로 제공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상가는 지상 1층 132실, 2층 61실 총 193호실이 일반에게 분양된다. 상가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1층은 3500만원, 2층은 1700만원이다.

위례신도시는 약 4만3000여가구 규모로 판교의 1.5배 수준인 강남권 최대 신도시다.

‘위례 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먼링’은 차량과 입체적으로 분리된 인간 중심의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신도시 내 어디든 보행 및 자전거로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입지적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트랜짓몰’은 위례신도시를 대표하는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로써 친환경 트램(노면경전철)을 도입했으며, 공원, 광장 및 주요 공공시설을 구간별로 특화해 연출했다.

특히 ‘위례 오벨리스크’는 사업지 앞쪽으로 대규모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이 연접해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 등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으며 주거 환경의 쾌적성도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이 오피스텔은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례중앙역의 경우 사업지와 연접해 있어 더욱 이용이 편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정역(8호선, 분당선)과 장지역(8호선) 및 우남역(신설예정) 등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이 단지는 주차장 시설도 탁월하다. 총 주차대수는 지하 4개 층 총 834대로 법정 주차대수를 넘는 155%를 확보하고 있으며, 100% 자주식 주차장 설계가 도입된다.

‘위례 오벨리스크’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약 1만5000㎡으로 구성되며 이 중 지상 1~2층 총 193호가 일반에 공급된다. 각 층별로는 특화된 상업시설 유치 계획을 통해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질 지하 1층은 롯데시네마 영화관(7개관, 1000석 규모) 입점이 확정됐다.

‘센트럴스퀘어’는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로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프랑스 파리 파사쥬(Paris Passage) 등의 유럽 건축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다만 190여개에 달하는 상가 분양이 ‘위례 오벨리스크’ 전체 분양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위례 오벨리스크’ 분양소장인 안경찬 한화건설 매니저는 “이 단지는 주거 대체용으로 만들었고 최적의 입지와 편의시설도 갖췄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중소 아파트들이 보금자리 형태로 보급되다 보니 청약의 기회가 적었다. 하지만 ‘위례 오벨리스크’는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일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위례 오벨리스크' 투시도.(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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