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철강 수입 올해 36% 증가… 사상 최대치 근접

입력 2014-12-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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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이 작년보다 36%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철강협회의 ‘11월 철강재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은 1228만3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늘었다. 이는 사상 최대규모였던 지난 2008년 1431만톤에 육박한 수준이다.

반면 일본산 철강재 수입량은 올해 11월까지 674만6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줄었다. 지난달까지 전체 철강재의 누계 수입량은 2089만3000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5% 늘었다.

11월 한 달치만 보면 철강재 수입량은 186만6000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 철강재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로 2013년 10월부터 1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산은 작년보다 22.8% 증가해 수입 비중이 59.4%에 달했다. 일본산은 작년보다 15.2% 줄어 비중이 30.0%였다.

철강재의 수입단가는 하락을 지속했다. 대표적 수입품목인 보통강 열연강판의 지난달 평균 수입단가는 546달러(57만3000원)로 작년보다 6.3% 떨어지며 33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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