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월마트 효과...다우 1만2100선도 돌파

입력 2006-10-24 08:33 수정 2006-10-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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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마친 미국 다우지수가 또다시 1만2100선을 넘어서며 사상최고치 행진을 계속했다. 나스닥과 S&P500지수도 모두 상승마감했다.

최악의 실적을 발표한 포드영향에 하락출발한 미국시장은 월마트의 투자효율성 증대 계획, 구글, AT&T등 양호한 기업실적에 힘입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23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14.54포인트(0.95%) 오른 1만2116.91로 1만2100선마저 돌파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6포인트(0.57%) 오른 2355.5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377.02로 8.42포인트(0.62%)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32포인트(0.52%) 상승한 449.55로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포드는 이날 3분기 주당 3.08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잠정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1.5% 하락했고, 반면, GM은 5.5% 올랐다. 구글은 3분기 순이익이 주당 2.36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0% 이상 급증했다고 밝히며 4.59% 상승했다.

이날 주가상승을 주도했던 월마트는 3.9% 올랐다. 월마트는 내년 신규 매장증가율을 8%에서 7.5%로 하향하고 자본투자 증가율도 15~20% 수준에서 2~4% 수준으로 낮춰 투자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2달러 떨어진 58.8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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