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개입 문건 제보' 박동열 전 대전국세청장 소환

입력 2014-12-08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해당 내용을 처음 제보한 전직 국세청 고위간부가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8일 문건 내용을 박관천(48) 경정에게 제보한 국세청 고위 간부 출신 박동열(61)씨를 소환했다. 박 경정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근무할 당시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이날 박 경정도 재소환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검찰은 두사람의 진술을 들은 뒤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대질신문도 벌일 예정이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대전지방국세청 청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한 제보자 박씨는 현재 세무법인 호람 회장 겸 대표세무사를 맡고 있으며 국회소관 녹색재단 이사장과 동국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30,000
    • -1.99%
    • 이더리움
    • 4,550,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59%
    • 리플
    • 3,055
    • -1.39%
    • 솔라나
    • 199,500
    • -2.92%
    • 에이다
    • 621
    • -4.61%
    • 트론
    • 430
    • +1.18%
    • 스텔라루멘
    • 360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39%
    • 체인링크
    • 20,470
    • -2.99%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