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장관, 미FCC 위원장과 양국 정책방향 논의

입력 2006-10-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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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정보통신부를 방문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케빈 마틴(Kevin Martin) 위원장과의 IT 장관회담을 통해 방송통신융합 추세에 걸맞는 바람직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간 지속적인 정보 교환 등 IT 분야 정책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 장관은 한국은 방송통신융합 추세와 맞추어 규제기관 개편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하면서, 미국 FCC의 새로운 조직발전 방향 및 독립성 확보 방안 등에 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IPTV 도입과정에 CATV사업자 등 이해관계자간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노장관의 의견에 대해, 미국 케빈 마틴 위원장은 “통신사업자도 IPTV를 제공하고, CATV사업자도 VoIP를 제공해 시장내 공정경쟁기반이 조성되고 국민의 서비스 선택권이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케빈 마틴 위원장은 한국의 빠른 초고속인터넷 속도와 높은 보급률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노준형 장관은 초고속인터넷시장에 경쟁을 도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노 장관과 마틴 위원장은 현재 제주에서 열리는 한-미 FTA협상의 통신분야에 대한 논의가 잘 이뤄져 양국 모두 통신분야의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케빈 마틴 위원장은 장관면담에 앞서 유비쿼터스드림관을 방문하고 와이브로·DMB 등 한국의 IT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와이브로·DMB의 우수한 기술력과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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