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슬픈 인연' 으로 아저씨 심사위원 3인방 마음 흔들어

입력 2014-12-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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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방송 캡쳐)
(출처=SBS방송 캡쳐)
'K팝스타4' 박윤하가 아저씨 심사위원 3인방의 마음을 흔들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인 '랭킹오디션' 1조 '감성보컬조'의 무대가 펼쳐졌다.▶관련기사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열창…“양현석ㆍ박진영ㆍ유희열 사로 잡았다”]

16살 박윤하는 이날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해 그 만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특유의 감성을 뽐냈다. 아저씨 심사위원 3인방은 박윤하의 무대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발라드 진짜가 나타났다"며 "우리가 16살 소녀한테 이렇게 당할 수가 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희열은 "윤하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라며 유희열 특유의 목소리가 담긴 앙탈을 선보였다.

양현석은 "윤하 목소리 들으니까 아저씨가 슬프다"면서 "마음이 아린다, 아저씨 힘들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박윤하 노래 대박", "박윤하, 16살 밖에 안됐는데 어떻게 저런 감성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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