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5일

입력 2014-12-0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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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아세안의 보석 조형물이 광화문을 배경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기념해 14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아세안 10개국의 랜드마크들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인 '아세안의 보석'을 전시한다. (사진=연합뉴스)

◆ 오룡호 사고 수습 본격화…초계기 등 파견키로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는 해상 초계기와 대형 경비함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인 선원 2명(유천광 1항사, 정연도 갑판장)을 포함해 실종 선원 8명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돼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 박 경정 19시간 조사 후 귀가…조응천 오늘 소환

청와대 문건의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문건 작성자인 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48) 경정을 강도 높게 조사한 뒤 오늘 새벽 귀가시켰습니다. 검찰은 박 경정이 청와대에 근무할 때 직속상관이었던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 국민연금 함께 받는 부부 수급자 20만쌍 넘어

노후에 남편과 아내가 모두 국민연금을 받는 부부 수급자가 20만쌍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4년 9월 현재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20만8천771쌍으로 이들은 부부 합산 평균 월 60만1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 오리·닭 살처분 1천500만마리 육박…사상 최대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 광우병 등 가축 질병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국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AI는 올들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살처분한 오리와 닭이 사상최대인 1천500만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성추행' 고대 교수 사표수리에 학생 반발

최근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고려대에서 학생들이 엄정한 진상규명과 대학원생 인권실태 개선을 촉구하며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대학 이모 교수는 여성 대학원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자 사표를 냈고, 학교측이 사표를 수리했지만 학생들은 이를 취소하고 진상조사를 재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증권사 폐업·M&A 늘어…연말 60개 아래로

불황 속 문을 닫거나 인수·합병(M&A)을 하는 증권사가 늘고 있습니다. 비엔지증권의 폐업이 임박한 가운데 이달 말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할 예정이라 증권사수는 60개 아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 원주의 대학 캠퍼스 멧돼지 습격…'아수라장'

강원 원주시의 한 대학 캠퍼스 건물에 멧돼지가 출입문과 승강기 문을 잇달아 부수고 침입해 난동을 부리다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멧돼지는 출입문을 부수고 건물 내부로 들어간 뒤 승강기 출입문마저 부수고 갇혔다가 달아났습니다.


◆ 대구 놀이공원 40대 간부직원, 여직원 탈의실 몰카 촬영

대구시 달서구 유명 놀이공원인 이월드(구 우방랜드) 40대 간부직원 이모씨가 여직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촬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이씨는 여직원 탈의실 내 구석에 놓인 박스에 구멍을 뚫고 휴대전화를 설치해 20대 여직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입니다.


◆ 70대 치매 노인 아내 살해 후 음독자살

김제의 한 가정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집주인 정모(76)씨와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은 아내 박모(74)씨를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으나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3년전부터 치매를 앓아온 정씨가 부인을 살해하고 음독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한파 절정…중부 곳곳 한파특보·남부 대설특보

금요일인 5일에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 전라남북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충북 남부와 경남북 서부 내륙은 저녁부터 밤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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