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호두까기 인형’, 문화소외계층 600여명 초청해 나눔

입력 2014-12-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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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호두까끼 인형'(사진=서울발레단)

‘송년 가족과 함께하는 발레여행, 호두까기 인형’이 클래식 발레의 감동을 나누고자 문화소외계층 600여명을 초청한다.

최근 한국발레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서울발레단과 NewsCSV, 대한적십자서울지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주관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평소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인재양성 아동의 꿈’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 400명을 초청한다. ‘인재양성 아동의 꿈’은 사회,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으로 인해 재능개발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해 나가 장차 미래사회에서 해당 분야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 200명을 초청한다. ‘희망풍차 프로젝트’는 우리주변의 소외된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희망심기 캠페인이다.

본 나눔행사를 주관한 서울발레단과 NewsCSV는 “문화에 소외된 이웃들이 송년발레 ‘호두까기 인형’ 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 문화소외계층들이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갖는 것, 그리고 기업이 이런 사회적 조건을 개선시키는 것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다.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통해 기업과 사회모두가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호두까기 인형’은 세계적인 발레무용수 악사나 반다레바(oksanabondareva), 자칸 아이도스 (AidosZakan)의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정통 클래식 발레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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