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배당

입력 2014-12-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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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59)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사건을 특별수사부에 배당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청와대 내부 문건 유출 사건을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 에게 배당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청와대가 문건 내용을 단독보도한 세계일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에 배당됐다. 형사1부는 명예훼손 전담 부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부는 1차장이, 특수부는 3차장이 전담하지만, 이 사안은 특수성을 감안해 유상범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가 총괄해 전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문건이 감찰 목적으로 만든 보고서인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문건 유출 과정을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가 시작되면 이 사건을 단독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들과 고소인인 청와대 관계자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 씨까지 소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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