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가슴 설레는 백허그…심은경 눈물의 의미는?

입력 2014-12-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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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에이트

‘내일도 칸타빌레’주원과 심은경이 눈물의 포옹을 나눠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측은 1일 주원과 심은경이 애틋 백허그와 눈물의 포옹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은경을 뒤에서 꼭 끌어안고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백허그에 놀란 심은경이 이내 주원의 품에 안겨서 눈물을 떨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심은경의 눈물을 살며시 닦아주며 그녀를 다정히 안아주는 주원의 표정에서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져 애틋함을 더한다. 겨울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가슴 설레는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콩쿠르 입상에 실패한 설내일(심은경)은 차유진(주원)과 유학을 함께 갈 수 없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실망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설내일은 차유진이 자신의 최면을 통해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될거라 확신하고, 회중시계를 이용해 그에게 최면 치료를 시도했다.

결국 설내일은 차유진의 트라우마 실체를 마주하게 됐고, 그에게 “눈을 뜨면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미 두 차례 설내일의 최면에 완벽하게 빠져들었던 차유진이었기에 이번 최면 또한 성공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된 것. 과연 설내일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향방은 오늘(1일) 방송되는 15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금껏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온 차유진과 설내일,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윤후(박보검), 유일락(고경표), 마수민(장세현), 최민희(민도희)를 비롯한 RS오케스트라. 이들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의 피날레를 장식할 꿈의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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