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40억 상당 GS건설 주식 남촌재단에 기부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개인 주식을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GS건설은 28일 허 회장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자사의 주식 13만7900주(약 40억원)를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006년 12월 3만5800주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최근 8년간 총 360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46만9660주를 남촌재단에 출연했다.

한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사회환원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된 남촌재단은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