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호수조망권 합리적 분양가 내세운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입력 2014-11-28 16:34 수정 2014-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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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오픈 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면적 97~155㎡, 928세대로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면적 45~84㎡ 172실이다.

이날 오전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오픈 2시간전부터 인파가 몰리며 오전에만 6천여명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의 외곽을 둘러쌀 정도의 긴 줄이 늘어질 정도였는데 관계자들도 이 정도의 반응은 예상 못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오픈이 시작된 이후 내부 입장객들이 붐비며 유니트 입구마다 긴 줄이 형성돼 안내원들의 통제에 따라 줄지어 입장해야 했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상담석은 빈 자리를 찾을 수 없었고 대기석도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꽉 차며 ‘힐스테이트 광교’의 인기를 입증했다.

아파트의 면적 별 세대 수는 △전용 97㎡ A타입 323세대 △97㎡ A1타입 167세대 △97㎡ B타입 175세대 △97㎡ C타입 78세대 △107㎡ 167세대 △펜트하우스 145㎡ A~C타입 14세대, 155㎡ 4세대 등 총 928세대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 노른자 위에 명품 단지로 지어짐에도 불구하고 시세 수준의 분양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용면적 97~107㎡ 910세대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1450만원대, 평균 154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부동산114 시세 기준 광교신도시 평균 매매가격 1555만원 보다 낮은 수준이며 광교 원천호수공원 주변 아파트 자연앤자이(14블록) 전용 101㎡의 3.3㎡당 매매가 1776만원, 래미안 광교 전용 97㎡ 3.3㎡당 매매가 1735만원 보다 저렴하다.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을 1차와 2차로 나눠내는 조건으로 1차 3000만원 정액제(펜트하우스 5000만원)를 실시하고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 여기에 모든 계약자에게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 제공된다.

그럼에도 근래 보기 드물게 대형 평수로만 구성된 탓에 가격이 5억원 후반대에 형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고민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2순위, 4일 3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12월 10일 당첨자발표 후 12월 15일~17일에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 단지의 특장점은 호수 조망권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호수공원을 양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입지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단지를 배치하고 내부를 계획했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일부 타입에만 적용되는 3면 발코니를 아파트 세대 대부분에 적용시켜 조망권을 극대화시켰다. 입주민은 거실뿐만 아니라 안방, 주방 등 집안 곳곳에서 호수와 주변 공원이 내려볼 수 있다. 서비스면적도 넓어졌다. 확장할 시 서비스면적은 약 29~63㎡에 달한다.

최상층에 지어지는 펜트하우스 18가구의 서비스면적은 소형아파트 규모다.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는 데다가 29~37㎡에 이르는 테라스까지 별도로 설치돼 서비스면적만 86~99㎡(구 26.1~29.9평)다. 모두 복층으로 지어지고 거실은 2층과 터져 있어 천장고가 5.75m에 이른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외관은 탑상형으로 설계되지만 내부평면은 대부분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높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주거복합단지이지만 전용률은 74~76%로 일반 아파트 수준이다.

저층에서도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최저층 가구의 바닥을 호수면 높이보다 최소 21m 높게 설계했다. 이를 위해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일반 아파트 3층 높이에 최저층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아파트 구석구석에 최첨단 디지털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파트 각 층별로 자동으로 지하 음식물쓰레기 집하장으로 이송되는 ‘음식물 클린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냄새 나는 쓰레기 봉지를 들고 1층까지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생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준다.

아파트 현관 신발장에는 매직트랜스폼미러(MTM : Magic Transform Mirror)가 설치된다. 평상시엔 거울이지만 사람이 다가서면 액정표시장치(LCD)창으로 바뀌어 날씨정보 등을 제공한다. 일괄소등, 가스밸브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확인 등이 기능도 있다.

스마트키 하나만 지니고 있으면 1층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며 동시에 엘리베이터가 1층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첨단 원패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대 내부로 들어오면 IT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거실 조명과 난방·가스를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이 집안을 관리해 준다. 약 5000여권 책이 내장돼 있는 전자책 도서관을 통해 세대 내 PC, 스마트폰으로 열람할 수 있다.

장영우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소장은 “수원컨벤션센터 착공, 신분당선 개통 등이 임박하면서 광교신도시에 대한 향후 발전 기대감 높아진 분위기”라며 “특히 호수공원 인근 입주단지들의 프리미엄이 높아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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