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무형상품 생활광고서비스 확대 개편

입력 2006-10-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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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단돈 5000원 저비용으로 각종 보험, 법률, 맛집, 뷰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광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은 기존의 보험, 부동산 등 무형상품 생활광고 서비스를 확대, 강화해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볼 수 있는 '애드앤투어 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애드앤투어 서비스는 기존의 각종 의류, 가전 등 유형분야의 오픈마켓 시장을 넘어 보험 등의 무형 상품 분야에 오픈마켓 개념을 적용, 판매자들이 손쉽게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무형상품을 소개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위해 G마켓은 지난 9월 기존의 리스팅비즈팀을 개편, 관련서비스 전담팀인 애드앤투어 마켓팀을 출범시켰다.

현재 G마켓 애드앤투어 서비스는 현재까지 보험, 팬션, 자동차 직거래,뷰티,대출,법률,맛집 등 모두 10개 분야의 총 16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시범 서비스 시행 후 최근 상담신청건수가 지난 5월에 비해 10배 이상이 증가한 1만여 건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특징은 일반적인 오프라인이나 타 온라인을 통한 생활광고보다 적게는 10배에서 많게는 40배 이상 저렴하다는 점이다. 일반 온라인 포탈에서는 보험 등 상품등록의 경우 1개월에 약 10만원으로 G마켓 5000원에 비해 무려 20배가 높은 실정이다.

오프라인 생활광고지의 경우에도 한달 이용료가 최소 3만원이상의 비용이 드는 상황이다. 팬션 등을 소개하는 사이트 등에서도 연간이용료가 30만원 이상으로 G마켓의 5만원에 비하면 6배 이상이 높다.

반면, 비용은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면에서는 탁월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일반적으로 보험상품 등의 경우 고객들에게 무작위로 연락을 취할 경우 체결로 이어지는 경우는 약 1~4%에 달하는 반면 G마켓 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경우 체결율이 15% 정도로 높다는 점.

이는 타 판매자의 경우 각종 이벤트를 통해 얻어진 무작위 고객정보를 통해 마케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G마켓은 실질적으로 보험상품 등 관심이 있는 소비자가 자신의 신상정보를 능동적으로 기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사항을 직접 상담요청하기 때문에 거래 성사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이 서비스를 이용한 생명 손해보험 인스포러브의 경우 실질적인 상담건수가 주간 평균 200여건에 달하며 월 15%의 체결률을 보이고 있다.

(주)인스포러브 조재환 대표는 "G마켓은 풍부한 사용자를 기반이 돼 있어 보험판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능동적인 고객DB의 확보가 쉽고 손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G스탬프, 쿠폰 등 다양한 경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고 말했다.

또 오픈 이후 꾸준하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회사의 마케팅 정책도 이런 상황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쪽으로 점차 중심을 옮겨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오프라인 발품 영업활동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온라인을 통해 실질적인 소비자와 연결해 자신의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소비자측에서도 한눈에 여러 상품들을 비교 선택할 수 있고 G마켓이 검증한 판매자들로 인해 보다 신뢰를 통한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한 모든 상품이 무료상담이 가능하고 상담만 하더라도 G스템프를 5장 및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런 여러 장점때문에 무형상품을 등록하는 판매자들이 늘고 있는 상태다. 지난 5월부터 무형상품 판매자들의 입점이 월 평균 60%이상의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무형상품을 생활광고 서비스는 G마켓 이딜러에 가입 후 관련 상품을 등록하면 된다. 어려울 경우 이미지 노출과 등록대행을 포함한 별도 서비스(3000원)를 이용해도 된다. 특히 체결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G마켓은 판매자의 각종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G스탬프 및 쿠폰 발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준다.

이런 일환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G마켓 맛집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중 하나로, ‘명동 맛집 습격 사건’은 G마켓 회원이면 누구나 봉가 안동찜닭, 신씨화로 등 명동에 소재한 8개 맛집의 5~10% 할인 쿠폰을 발급해준다. 또한 ‘강남역 오므라이스 대전’에서는 강남역에 있는 오므라이스 전문점인 ‘베리스’의 20% 할인 쿠폰 및 하우스 샐러드 무료 제공권과 ‘포무노키’의 전 매뉴 3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G마켓 류화현 팀장은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상품의 거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더욱 확대,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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