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평균 시청률 8.55%…지난해보다 소폭 상승

입력 2014-11-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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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대종상 영화제 1부는 전국 기준 9.4%, 2부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 8.55%로 지난해 기록한 평균 시청률 6.6%보다 1.85% 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1 '고양이는 있다'는 23.8%, MBC '뉴스데스크' 6.3%, KBS1 '9시뉴스' 15.4%, MBC '압구정 백야' 10.3%, SBS '궁금한 이야기Y' 8.5% 등을 기록했다.

대종상은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50여 년이라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정부가 주관하는 유일한 영화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 대종상 사무국이 상을 준비한다. 1970, 1980년대에는 반공적이며 국가 정책을 홍보하는 성향이 강한 영화들이 주로 수상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 장르의 등장과 더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특히 1992년에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바뀌어 진정한 영화인의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 과거에는 작품성에 심사 기준이 치중되었으나, 매스컴과 일반 관객들의 다양한 관점들이 많이 반영되었다.

올해 남녀주연상은 '명량'의 최민식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이 차지했다. ‘명량’은 1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여기서 최민식은 이순신역을 맡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8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다. 손예진은 이 영화에서 여월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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