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20살 때 쓴 손 편지 공개

입력 2014-11-20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시 윈난성 아나운서였던 리옌에게 보낸 편지…필체 아름답고 힘이 넘쳐

▲20일(현지시간)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가 20살 때 쓴 친필 편지와 그 내용이 중국 언론을 통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중국웨이보)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가 20살 때 쓴 친필 편지와 중국 언론을 통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1982년 펑 여사가 20살 때 당시 윈난성 지방 방송국의 아나운서였던 리옌(57)에게 보냈던 편지를 20일(현지시간) 중국허난상보가 공개했다.

리옌은 당시 가수였던 펑 여사의 대표곡인 ‘희망의 들판에 서서’ 원본 테이프를 구하고자 그에게 편지를 보냈다. 10일 뒤 펑 여사는“저 자신도 테이프를 갖고 있지 못해 유감스럽지만 중국중앙(CC)TV에는 있을 테니 구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 드리겠다”는 내용은 직접 손으로 써 답장했다. 평 여사는 이어 “아직 노래실력이 부족해 대중의 기대를 만족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지적과 의견을 많이 부탁드린다”고 적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공개된 편지는 최근 리옌이 집 정리를 하다 우연히 발견돼 언론은 통해 공개했다. 리옌은 “펑 여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외국 순방에서 사람들에게 매우 친근하고 가까운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며 “그의 평소 성격이 친절하고 상냥하다는 것을 이 편지에서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문은 편지 속 펑 여사의 필체가 아름다우면서도 힘이 넘친다고 평했다. 이처럼 중국 퍼스트레이디에 관한 보도는 중국인들의 최고지도자 부부에게 갖는 각별한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20,000
    • +0.14%
    • 이더리움
    • 2,618,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298,600
    • -0.47%
    • 리플
    • 1,727
    • +0.06%
    • 솔라나
    • 112,100
    • +3.41%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94
    • +0.41%
    • 스텔라루멘
    • 325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1.19%
    • 체인링크
    • 12,000
    • +0.59%
    • 샌드박스
    • 86.4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