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제일기획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장성민 연구원은 “삼성전자(SEC)의 글로벌 캠페인과 제일기획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힘입어, 해외 취급고는 2008년까지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취급고 역시 올해 새로운 광고주들을 유치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하반기 연계 취급고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9%/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2007년에는 이익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으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역량을 다시 한번 발전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해외 기업 인수를 통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수 있을 뿐 아니라, 과도한 현금 보유에 따른 비효율적인 재무구조 문제를 해결 할 수있어 벨류에이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